오늘은 인권, 평화, 다양성 존중하는 '국제 관용의 날', 철학을 통한 대화와 성찰을 위한 '세계 철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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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권, 평화, 다양성 존중하는 '국제 관용의 날', 철학을 통한 대화와 성찰을 위한 '세계 철학의 날'
  • 손혁재
  • 승인 2017.11.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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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

오늘은 11월 16일 목요일입니다(단기 4350년 음력 9월 28일).

오늘의 시 <낙엽> 임선기 지음

잠시 눈 감는 것뿐이다
바람을 듣기 위하여
나무를 듣기 위하여
저녁에
잠시 서보는 것뿐이다
잠시
머무는 것뿐이다
오지 않은 바람 곁에
오지 않은 나무 곁에
처음 이전에
너의 가슴에
잠시 어리는 것뿐이다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는 억새(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오늘의 기념일

국제 관용의 날

국제 관용의 해였던 1995년 오늘 유네스코 총회에서 관용의 원칙에 관한 선언을 채택하면서 오늘을 관용의 날로 정함. 1996년 UN 총회에서 UN 회원국 전체가 이 날을 지킬 것을 결정. 인권, 비폭력, 다양성, 민주주, 평화의 가치를 추구하고 존중하는 날.

세계 철학의 날

철학의 가치를 보존하고 철학을 통한 대화와 성찰을 위하여 유네스코가 2002년 제정한 날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을 기념한다. 전 세계 대화와 토론의 장을 통한 철학의 대중화와 철학을 통한 개인적, 국가적 성찰 및 철학적 유산의 공유를 주요 목표로 한다(출처: 시사상식사전).

오늘의 소사(小史)

1532 스페인의 피사로, 잉카제국 점령

스페인 정복자 피사로 초상화(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831 독일 전쟁 이론가 칼 클라우제비츠 세상 떠남, <전쟁론>

<전쟁론>의 클라우제비츠의 초상화(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908 보이스카우트 창설
1929 프랑스 정치가 클레망소 세상 떠남, “미국은 문명이라고 하는 통상적으로 밟아야 하는 중간 단계를 빼버리고 기적적으로 야만에서 곧바로 퇴폐로 향한 역사상 유일한 나라이다.”
1933 미국-소련 국교 수립
1945 유네스코 창립 32개국 대표가 영국 런던에서 유네스코 헌장 채택
1952 미국, 수소폭탄 실험 성공
1970 CBS 1일 방송 시간 우리나라 처음으로 22시간
1987 낙동강 하구언(2,400m) 준공
1988 파키스탄 군정, 11년만의 총선. 베나지르 부토가 이끄는 파키스탄인민당(PPP) 승리
1989 북경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4차 남북체육회담 열림, 팀 호칭을 한글로 ‘코리아’, 중국어는 소리글로 하되 ‘고려’는 불가 합의

남북단일팀이 사용했던 한반도기(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991 36개 여성 단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발족
1995 노태우 전 대통령, 부정 축재 혐의로 구속, 서울 구치소 수감
1997 캉드시 IMF 총재 극비 방한, 강경식 부총리와 구제 금융 합의
2006 신자유주의의 선구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 세상 떠남, <자본주의와 자유> <선택의 자유> <화려한 약속, 우울한 성과>

밀톤 프리드만(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2007 BBK 주가 조작 사건의 주범 김경준, 국내로 송환됨 
2007 김구 암살 배후 추적해온 권중희 세상 떠남
2008 북한, 미국 2대 1로 꺾고 제1회 FIFA 17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뉴질랜드) 우승, 북한 여자 축구는 2007년 제1차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16세 이하) 우승, 2006년 제3차 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 북한의 김광민 감독은 2008년 아시아 최우수 여자축구 감독, 리금숙 선수는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
2013 LG전자의 자가용 헬기,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 탑승자 2명 목숨 잃음
2015 서울고법, 정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2013.10.24.) 효력정지 결정
2016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정부의 늑장 대처로 12월말까지 2200만 마리의 닭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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