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오늘 전야제...이두용 감독 등 핸드 프린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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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늘 전야제...이두용 감독 등 핸드 프린팅 공개
  • 취재기자 정인혜
  • 승인 2017.10.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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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BIFF 광장 특설 무대서 가수 헤이즈, 리브파이 등 축하 공연, 다양한 부대 행사도 / 정인혜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11일 남포동 BIFF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무대(사진: 더팩트 제공).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11일) 저녁 전야제 행사가 개최된다.

남포동 BIFF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는 ‘BIFF 광장, 영화에 반하다’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영화평론가 오동진 씨와 KNN 김민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김동호 이사장, 강수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이 참석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BIFF 광장 특설 무대를 찾으면 된다. 초청 게스트 면면도 화려하다. 가수 헤이즈, 리브파이, 알파벳 등은 이날 전야제를 찾아 축하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핸드 프린팅 제막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일본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말리의 술래이만 시세 감독, 한국 이두용 감독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된다. 이 밖에도 영화제 참여작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배우 및 감독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은 “BIFF 광장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라는 과거의 영광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더욱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야제를 비롯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전야제 다음날인 12일 오후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서는 70개국 300여 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주요 상영 무대는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해운대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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