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저마다의 바쁜 하루를 살아가느라 좀처럼 여유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그들에게 삶은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거나 공부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돼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마치 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듯한 이들에게는 정형화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어디론가 떠나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가지의 것들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의 야외 무대인사가 10월 9일 금요일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양 래리 감독, 랑 유에팅 배우, 왕 지이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소피마르소의 오픈토크가 10월 9일 금요일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10월 9일 금요일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영화 의 김의석 감독, 의 이은정 감독, 의 제정모 감독이 함께한 짧은 영화, 긴 수다라는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4일 부산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제5회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렸다. 국제신문과 부산 사상구청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 무료 미용 행사,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과 반려동물들이 참여하고 즐겼다. 또한 반려동물등록제 홍보관, 유기견홍보관 등의 부스를 통해 유기견 입양 행사를 하는 등 반려동과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프로그램도 많았다. 

4일 해운대구 백사장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배우 손현주는 이 영화에서 변호사로 변신한다. 그리고 1년 전 살해된 아내에게서 전화를 받고 사투를 벌이며 아내를 구하려 한다. 손현주는 이 아내를 살리려는 애틋한 가족애를 그렸다며 관객들에게 구애했다. 배우 배성우가 손현주를 괴롭히는 악당 역을 맡았다. 

10월 4일 일요일 해운대 야외 무대에서 허종호 감독과 이선균 배우, 임원희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4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배우 전도연의 오픈토크가 열렸다.

3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영화 의 야외무대인사에 조재현 감독과 배우 이준혁, 윤주가 참석했다. 

제2회 영화제부터 작년까지 방문한 영화인들의 손자국인 전시된 씨네아스트 핸드프린팅 전시장과 핸드프린팅 현장.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부산국제보트쇼가 벡스코와 요트경기장에서 9월 17일 부터 나흘간 열렸다. 부산국제보트쇼에서는 제트보트와 반잠수정 요트를 비롯한 120여 종의 요트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낭만적이고 멋진 요트들을 동경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시장에는 직접 올라가보고 내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었다. 전시회장의 안쪽에 위치한 오픈세미나장에서는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강연이 있었다. 현재 부산에서는 전국적으로 몇 개 없는 유람선 관광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보트쇼를 통해 부산의 요트 관광산업이 조금 더 발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석과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 300여 곳에서 실시하는 그랜드세일, 부산에서도 24곳의 전통시장이 참여했다. 즉석으로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행사를 진행했으며, 운전자들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30일까지 부분적으로 시장 주변도로에 주차를 허용했다.

대만이나 싱가포르 등 주로 중국권 국가에서는 용머리를 한 배, 일명 드래곤 보트 경주대회가 인기다.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간의 라이벌 조정경기만큼이나 동남아 지역의 라이벌 대학 간 열리는 드래곤 보트 경기는 유명하다. 그 드래곤 보트 경주대회가 한국에서 열렸다. 코리아 오픈 부산 국제 드래곤보트대회가 11일 부산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드래곤 보트 경기는 한 배에 12명이 타는 종목과 22명이 타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힘차게 노를 젖는 노잡이,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키잡이, 북을 두드려 흥을 돋우는 북잡이로 한 팀이 구성된다.

2015 바다미술제는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을 거쳐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의 특별한 공간성에 주목한다. 새로운 공간에 예술의 씨앗을 뿌리는 일은 야심찬 출발 지점이다. 그것은 마치 소금기 가득한 해변에 씨앗을 뿌려 식물이 자라나길 기대하는 모험심 가득한 실험이다. 2015 바다미술제는 실험적인 현대미술 전시를 지향하면서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고취하는 투트랙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즉 예술 창작과 예술 향유의 씨앗을 함께 발아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