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9회를 맞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는 국내외 공연단과 160여 개 부스, 90여 개 단체가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음식, 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였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음식점, PC방 등의 실내 금연이 실시되고, 지자체에 따라, 정류장, 공원, 시외버스터미널 건물 앞 등 일부 실외 지역도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서, 부산 사상구는 지하철 사상역 5번 출구를 금연 거리로 지정하고 흡연실을 설치했다. 하지만 흡연실 관리가 미흡하고 흡연자들이 비양심적으로 행동하는 바람에 실외 금역 구역 지정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실외 금연구역, 실외 흡연실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국내 최대 불꽃축제로 불리는 제10회 부산 불꽃축제가 지난 25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엔 수 시간 전부터 130여만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10월의 마지막 주말 부산의 가을 밤하늘을 찬란하게 수놓았던 부산 불꽃축제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2014 위아자 나눔 장터'가 19일 서울, 부산, 대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4 위아자 나눔 장터'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아름다운 가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 장터이다.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 삶의 출발(Start)을 돕자는 취지의 시민운동인 위스타트(We Start) 운동, 공익문화를 창출하는 NGO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 ,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 ‘자원봉사’ 의 첫 글자를 따 위아자 나눔 장터라고 지었으며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가지고 나와 사고팔았으며 그 수익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

'한국여자야구연맹'에 정식 등록된 여자 야구 팀은 전국에 43개 팀이 있고, 부산에는 3개 팀이 있다. 그 중, 지금부터 10년 전에 부산에서 최초로 창단된 팀이 '빈(彬) 여자 야구팀'이다. 이들은 오늘도 뛰고 또 달린다. 야구 사랑에 남녀 구분은 무의미하다. 

동래읍성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와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이다. 특히 당시 동래 부사였던 송산현은 온 몸으로 왜적의 침략을 박아낸 인물로 유명하다. 송상현 부사의 충렬을 기리는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벌써 20회째를 맞고 있다.

한글날을 맞아 해운대에서 열린 '최치원 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외국인 붓글씨 쓰기 대회가 개최됐다. 참가한 외국인들은 조선시대 유생처럼 도포를 입고 그 동안 익힌 한글 붓글씨를 겨뤘다. 어떤 외국인은 한글을 쓰지 않고 '그리고' 있었고, 어떤 외국인은 제법 모양새 나는 한글 서예 솜씨를 뽐냈다. 

부산국제 영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외국인들이 부산에 왔다. 그들은 영화를 보기도 하지만, 부산의 먹거리를 즐기는 것을 잊지 않는다. 외국인들이 즐기는 부산 음식을 찾아가 본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나 아쉬웠던 점은 없었을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2104 BIFF 폐막을 하루 앞둔 10월 10일.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한국조형예술고,부산영상예술고, 부산해사고, 부산동주여고, 부산남성여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시몹 행사가 있었다. 부산영화협동조합은 영화제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춤판을 만들기로 했고 그것이 곧 영화제 폐막일 전날에 열린 플래시몹이었다.  

한글날이 공휴일로 다시 돌아 왔다. 새삼 우리가 우리 한글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 볼 필요가 있다. 신조어, 무분별한 줄임말, 맞춤법 오류, 외국어 투성이인 거리의 간판들에서 한글의 본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자. 일상 속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우리말들을 둘러 보자.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해피 뮤지엄 사각사각 현상소'란 문화교실을 연다. 이곳에서는각종 음악, 미술, 사진 등의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체험 중심으로 가르친다.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부산국제영화제에즈음하여, 부산 남포동 대영시네마 지하 1층에서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유명 영화 캐릭터 피규어와 소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서는 영화 의 대포와 갑옷도 있고, , , , 등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BIFF에는 영화만 있는 게 아니다. 전세계의 영화팬들이 모이다 보니 그들이 듣고 싶은 노래가 있을 것이다. BIFF는 남포동 광장에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모여든 사람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무대를 마련했다. 그 노래들은 여러 시대를 망라하고 있었다. 

7 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가 첫 공개됐다. 는 대형마트에서 벌어지는 비정규직자들의 투쟁을 담은 영화로 11월 국내 개봉된다. 이 영화엔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인 디오(도경수)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프 빌리지에서 가진 출연진들의 팬 인사 행사에 디오가 나타나자 수많은 팬들이 열광했다. 가 상영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의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찼다. 사회성 강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상영 후 관객들은 이 영화에 대해서 무어라 말하고 있을까? .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권력대항형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배경을 시빅뉴스가 점검해 봤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됐다. 매일 아침 8시 30분에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그러나 원하는 영화표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훨씬 일찍부터 나와서 줄을 서야 한다. 영화제 기간 중 새벽부터 이어지는 티켓 예매 전쟁의 현장으로 가보자. 

여러 사람이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시면, 그 자리에 몇 명이 있든지, 술 잔은 항상 사람수만큼의 꽉 찬 여러 잔에 반 잔이 하나 남는다. 그래서 그 모자란 반 잔 하나 때문에 사람들은 소주 한 병을 더 주문하게 된다. 소주 한 병에 들어 있는 고단수 '마케팅 수학'을 영상으로 풀어 본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CGV에서 상영 여부를 놓고 전국적 관심이 집중된 기록 영화 의 첫 상영회가 열렸다. 200여 객석이 꽉 차고 취재진의 열기가 후끈한 가운데 영화 상영과 제작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4일 해운대 비프 빌리지에 '연기의 신' 최민식이 떴다. 과 로 동서양 영화 무대를 마치 이순신 장군처럼 호령한 최민식 씨가 부산국제영화제가 마련한 오픈 토크 무대에서 관객을 만났다. 그는 요한슨 스칼렛이 너무 평범한 인상의 여배우였다고 했고, 촬영하다 기절한 에피소드를 관객들에게 털어놨다.

'미디어 파사드'란 영상 장르가 최근 유행하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 외벽 혹은  정면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영상물을 쏴서 작품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안무가 정지윤과 독일의 영상 디자인팀 어번스크린이 공동으로 창작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 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선을 보인다. 는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1층 외벽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