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중국 기업의 '직구 공세'...국내 중소기업, "면세 혜택 과도해" 중국 기업의 '직구 공세'...국내 중소기업, "면세 혜택 과도해" 대한민국 유통업계가 중국의 ‘공습’을 받고 있다.지난 15일, 중국 직구(직접구매) 서비스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은 한국정부에 향후 3년 동안 1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테무나 쉬인 등의 중국기업도 직구를 통한 초저가를 내세워 한국 유통계에 그야말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해외직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은 면세 혜택이 과도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회)가 지난 25일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 관련 중소기업 의 사회 | 취재기자 명경민 | 2024-03-27 20:47 [박창희 칼럼] '독서기본소득'에 대한 발칙한 상상 [박창희 칼럼] '독서기본소득'에 대한 발칙한 상상 7월 눅눅한 일상을 털고 8월 작은 휴가 계획을 세운다. 계획없는 인생은 허망하다. 영화 에서 송강호가 부러워한 게 ‘인생 계획’ 아니었나. 그래, 계획이 있어야지….나의 여름 계획은 소박하다. 어디 조용한 곳에서 책이나 몇 권 읽고, 호젓하게 산책을 즐기는 정도다. 산책 중 ‘산책(山冊)’을 발견하고 도반(道伴, 길동무)이라도 얻는다면! 그런 기대나 설렘만으로도 나의 여름 계획은 포실해진다.지천명(50세)이 되면 1년에 한 달 정도는 여행자로 살겠다는 꿈을 꾸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제라도 여행자의 꿈을 이뤄야겠다 박창희 칼럼 | 편집주간 박창희 | 2020-08-03 11:10 '못 말리는 명품백 사랑' 입국장 면세한도 초과 적발 1위 '못 말리는 명품백 사랑' 입국장 면세한도 초과 적발 1위 최근 4년간 해외여행객이 면세한도를 넘겨 적발된 물품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 등 핸드백류가 전체 적발 물품 가운데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면세한도 초과 물품별 적발 건수 및 부과세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면세한도 초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12만2050건이다.이 가운데 핸드백류가 3만3152건으로 전체의 27.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유명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이었다.면세한도 초과 물품 사회 | 취재기자 송정빈 | 2019-10-16 14:01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BMW, 벤츠...외제차가 너무 많다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BMW, 벤츠...외제차가 너무 많다 오늘 아침 해운대 동백섬 공원 주차장에서 입구를 빠져 나오는데, 내 앞으로 차 한 대가 쏜살같이 획 지나간다. BMW 마크가 달린 외제차(外製車)다. 0.1초 사이로 큰 화(禍)는 면했다. 외제차가 너무 많아진 데다 그 운전자의 버릇까지 고약하니 화가 좀 났다.최근 한국의 외국차 판매비중은 16.9%로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높다. 한국차의 판매비중 감소와 함께 수출도 급격히 줄고 있다. 외제차가 많다는 것은 힘들게 벌어들인 외화의 소비성 지출을 늘리고 국내 양질의 일자리까지 줄어들게 한다.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비용이 낮은 나라로 이전하게 되고, 끝내는 한국판 '러스크벨트'가 생길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도 청년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잃게 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 김민남 | 2019-03-02 17:39 진정한 우정: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 / 김민남 진정한 우정: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 / 김민남 서편에 달이 호숫가에 질 때에 저 건너 산에 동이 트누나친구 내 친구 어이 이별할 거냐친구 내 친구 잊지 마세요초등 4학년 때 학예회에 '우정'이란 제목의 동화극에 출연해서 부른 노래다. 동화극의 주제곡인 셈이다. 그때 담임선생님께서 써주신 대본에 따른 동극(童劇)이다. 교수형을 앞둔 친구가 죽기 전에 고향 부모님을 뵈러오려 했지만 대신 보증해줄 사람이 있어야 했다. 그때 한 친구가 그 친구를 믿고 나섰다.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이 지체되자, 보증서준 친구가 교수대에 섰다. 왕(王)의 집행명령이 떨어지고 사형집행 형리(刑吏)가 밧줄을 내리기 바로 직전, 멀리서 그 사형수 친구가 숨차게 달려오면서 멈추라고 소리친다. 당겨오르던 밧줄은 내려지고 ㅡ. 두 사람의 너무도 극적인 참된 우정에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 김민남 | 2018-10-26 15:36 처음처음1끝끝
중국 기업의 '직구 공세'...국내 중소기업, "면세 혜택 과도해" 중국 기업의 '직구 공세'...국내 중소기업, "면세 혜택 과도해" 대한민국 유통업계가 중국의 ‘공습’을 받고 있다.지난 15일, 중국 직구(직접구매) 서비스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은 한국정부에 향후 3년 동안 1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테무나 쉬인 등의 중국기업도 직구를 통한 초저가를 내세워 한국 유통계에 그야말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해외직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은 면세 혜택이 과도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회)가 지난 25일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 관련 중소기업 의 사회 | 취재기자 명경민 | 2024-03-27 20:47 [박창희 칼럼] '독서기본소득'에 대한 발칙한 상상 [박창희 칼럼] '독서기본소득'에 대한 발칙한 상상 7월 눅눅한 일상을 털고 8월 작은 휴가 계획을 세운다. 계획없는 인생은 허망하다. 영화 에서 송강호가 부러워한 게 ‘인생 계획’ 아니었나. 그래, 계획이 있어야지….나의 여름 계획은 소박하다. 어디 조용한 곳에서 책이나 몇 권 읽고, 호젓하게 산책을 즐기는 정도다. 산책 중 ‘산책(山冊)’을 발견하고 도반(道伴, 길동무)이라도 얻는다면! 그런 기대나 설렘만으로도 나의 여름 계획은 포실해진다.지천명(50세)이 되면 1년에 한 달 정도는 여행자로 살겠다는 꿈을 꾸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제라도 여행자의 꿈을 이뤄야겠다 박창희 칼럼 | 편집주간 박창희 | 2020-08-03 11:10 '못 말리는 명품백 사랑' 입국장 면세한도 초과 적발 1위 '못 말리는 명품백 사랑' 입국장 면세한도 초과 적발 1위 최근 4년간 해외여행객이 면세한도를 넘겨 적발된 물품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 등 핸드백류가 전체 적발 물품 가운데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면세한도 초과 물품별 적발 건수 및 부과세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면세한도 초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12만2050건이다.이 가운데 핸드백류가 3만3152건으로 전체의 27.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유명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이었다.면세한도 초과 물품 사회 | 취재기자 송정빈 | 2019-10-16 14:01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BMW, 벤츠...외제차가 너무 많다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BMW, 벤츠...외제차가 너무 많다 오늘 아침 해운대 동백섬 공원 주차장에서 입구를 빠져 나오는데, 내 앞으로 차 한 대가 쏜살같이 획 지나간다. BMW 마크가 달린 외제차(外製車)다. 0.1초 사이로 큰 화(禍)는 면했다. 외제차가 너무 많아진 데다 그 운전자의 버릇까지 고약하니 화가 좀 났다.최근 한국의 외국차 판매비중은 16.9%로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높다. 한국차의 판매비중 감소와 함께 수출도 급격히 줄고 있다. 외제차가 많다는 것은 힘들게 벌어들인 외화의 소비성 지출을 늘리고 국내 양질의 일자리까지 줄어들게 한다.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비용이 낮은 나라로 이전하게 되고, 끝내는 한국판 '러스크벨트'가 생길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도 청년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잃게 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 김민남 | 2019-03-02 17:39 진정한 우정: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 / 김민남 진정한 우정: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 / 김민남 서편에 달이 호숫가에 질 때에 저 건너 산에 동이 트누나친구 내 친구 어이 이별할 거냐친구 내 친구 잊지 마세요초등 4학년 때 학예회에 '우정'이란 제목의 동화극에 출연해서 부른 노래다. 동화극의 주제곡인 셈이다. 그때 담임선생님께서 써주신 대본에 따른 동극(童劇)이다. 교수형을 앞둔 친구가 죽기 전에 고향 부모님을 뵈러오려 했지만 대신 보증해줄 사람이 있어야 했다. 그때 한 친구가 그 친구를 믿고 나섰다.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이 지체되자, 보증서준 친구가 교수대에 섰다. 왕(王)의 집행명령이 떨어지고 사형집행 형리(刑吏)가 밧줄을 내리기 바로 직전, 멀리서 그 사형수 친구가 숨차게 달려오면서 멈추라고 소리친다. 당겨오르던 밧줄은 내려지고 ㅡ. 두 사람의 너무도 극적인 참된 우정에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 김민남 | 2018-10-26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