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페이스펙, 외모도 스펙이다?”...외모지상주의의 천박함 페이스펙, 외모도 스펙이다?”...외모지상주의의 천박함 가치의 중심을 외모에 두는 사고방식을 의미하는 ‘외모지상주의’가 깊게 스며들어있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face와 spec의 합성어인 페이스펙은 ‘외모도 스펙이다’라는 뜻이다. 2015년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88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지원자의 외모 평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외모를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외모지상주의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처음 보는 사람을 만날 때 외적인 모습을 보고 첫인상을 판단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을 시빅광장 | 부산시 기장군 박현아 | 2019-10-25 15:56 알바생도 얼굴 보고 뽑는다니...씁쓸한 ‘페이스펙’ 세태 알바생도 얼굴 보고 뽑는다니...씁쓸한 ‘페이스펙’ 세태 ‘페이스펙’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이 말은 얼굴을 뜻하는 영어 'face'와 취준생 사이에서 학력, 학점, 어학 점수를 통칭하는 단어 '스펙(spec)'을 합성한 단어로 소위 '얼굴도 곧 실력이다'를 뜻하는 말이다. 한국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취업 대란이 맞물려 탄생한 신조어 ‘페이스펙’은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왕이면 예쁘고 잘생긴 아르바이트생’을 선호하는 일부 점주들로 인해 페이스펙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아르바이트생이 적지 않다.대학교 3학년 생 김슬기(22, 부산시 금정구) 씨는 프랜차이즈 커피숍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김 씨는 고학번이 되면서 등록금에다 생활비까지 부모에게 손 벌릴 수 없다는 생각에 집 근처 커피 전문점의 구인공고를 보고 면접을 보러 갔 스트레이트 | 취재기자 조윤화 | 2018-04-26 23:03 처음처음1끝끝
페이스펙, 외모도 스펙이다?”...외모지상주의의 천박함 페이스펙, 외모도 스펙이다?”...외모지상주의의 천박함 가치의 중심을 외모에 두는 사고방식을 의미하는 ‘외모지상주의’가 깊게 스며들어있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face와 spec의 합성어인 페이스펙은 ‘외모도 스펙이다’라는 뜻이다. 2015년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88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지원자의 외모 평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외모를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외모지상주의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처음 보는 사람을 만날 때 외적인 모습을 보고 첫인상을 판단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을 시빅광장 | 부산시 기장군 박현아 | 2019-10-25 15:56 알바생도 얼굴 보고 뽑는다니...씁쓸한 ‘페이스펙’ 세태 알바생도 얼굴 보고 뽑는다니...씁쓸한 ‘페이스펙’ 세태 ‘페이스펙’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이 말은 얼굴을 뜻하는 영어 'face'와 취준생 사이에서 학력, 학점, 어학 점수를 통칭하는 단어 '스펙(spec)'을 합성한 단어로 소위 '얼굴도 곧 실력이다'를 뜻하는 말이다. 한국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취업 대란이 맞물려 탄생한 신조어 ‘페이스펙’은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왕이면 예쁘고 잘생긴 아르바이트생’을 선호하는 일부 점주들로 인해 페이스펙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아르바이트생이 적지 않다.대학교 3학년 생 김슬기(22, 부산시 금정구) 씨는 프랜차이즈 커피숍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김 씨는 고학번이 되면서 등록금에다 생활비까지 부모에게 손 벌릴 수 없다는 생각에 집 근처 커피 전문점의 구인공고를 보고 면접을 보러 갔 스트레이트 | 취재기자 조윤화 | 2018-04-26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