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음료, 생수, 냉동식품 등 연이어 가격 인상... 서민들 "장보는 것이 두려워" 음료, 생수, 냉동식품 등 연이어 가격 인상... 서민들 "장보는 것이 두려워" 설 연휴 직후 식품 업계가 가격 인상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늘어났다. 빙그레는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오른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업계와 협의를 거쳐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지난해 3월 투게더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웅진식품도 음료 20여종의 가격을 내달부터 평균 7% 인상한다 사회 | 취재기자 윤경은 | 2023-01-26 16:36 "채식주의 젊은층 잡아라"... 비건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 "채식주의 젊은층 잡아라"... 비건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 채식주의, 즉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젊은층이 비건에 관심을 보이자, 기업들이 비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세계채식연맹(lVU)은 채식주의자를 “육지동물은 물론 바다나 강에 사는 물고기도 먹지 않는 사람들로, 우유나 계란은 취향대로 섭취할 수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고 정의한다. 채식주의 안에도 다양한 단계가 있다. 비건은 유제품과 동물의 알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를 뜻한다. 짐승을 학대하여 만들어낸 상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넓은 의미에서 비건에 속한다.다양한 비건 중, 락토 베 사회 | 취재기자 한민지 | 2020-10-15 11:00 누룽지와 가마치 이야기 누룽지와 가마치 이야기 ‘누룽지가 휴대폰에게’란 제목의 책이 있다. 문학동인 ‘돌과바람’이 작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펴낸 기념 간행물이다. 이는 지난해에 70주년을 맞은 제주 4·3항쟁을 기리는 작품을 특집으로 묶어 놓은 것이다. ‘누룽지’는 무언가 정겨운 할머니 세대를 지칭하는 것 같고, ‘휴대폰’은 2030 젊은 신세대를 가리키는 것 같다. 할머니 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간직하라고 말해주고픈 글이 모였다는 의미가 간행물의 제목에 들어 있지는 않을까 짐작해 본다.한낮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여자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서 팀의 리더를 가리켜 “구수한 누룽지 같은 언니”라고 표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신세대 아이돌 스타들도 누룽지를 구수하고 정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한다는 것에서 세 북녘말 남녘말 | 편집위원 박시현 | 2019-02-22 15:57 스페인 쌀밥 요리 '애로스' '빠에야'도 있지만, 한국인 입맛엔 우리 쌀밥이 최고!" 스페인 쌀밥 요리 '애로스' '빠에야'도 있지만, 한국인 입맛엔 우리 쌀밥이 최고!" 서양의 식문화와 우리의 식문화(스페인) 길거리를 지나는데 두 남자가 길거리 야외식당에서 반찬도 없이 볶음밥을 먹고 있다. 여기서 자주 보던 히스패닉 비빔밥인 '빠에야(paella)'의 일종이려니 했다. 그런데 좀 아닌 것같기도 해서 빠에야냐고 슬쩍 물어보았다. '애로스'란다. 애로스가 무언지 번역기로 검색하니 쌀(rice)이다. 쌀밥을 애로스라고 하는 것 같았다. 빠에야든 애로스든 쌀로 만든 음식이다. 스페인 사람들이 그나마 유럽인들 중에서 우리와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부분은 쌀로 만든 밥이 있다는 것이다. 그 쌀도 인도나 인도차이나 반도 사람들이 먹는, 불면 날라갈 듯 풀기없는 쌀이 아니라 제법 우리 입맛에 맞는 찰진 밥을 먹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퍼에서 쌀을 살 수 있다. 물론 박기철 칼럼 | 칼럼리스트 박기철 | 2019-01-27 15:05 처음처음1끝끝
음료, 생수, 냉동식품 등 연이어 가격 인상... 서민들 "장보는 것이 두려워" 음료, 생수, 냉동식품 등 연이어 가격 인상... 서민들 "장보는 것이 두려워" 설 연휴 직후 식품 업계가 가격 인상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늘어났다. 빙그레는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오른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업계와 협의를 거쳐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지난해 3월 투게더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웅진식품도 음료 20여종의 가격을 내달부터 평균 7% 인상한다 사회 | 취재기자 윤경은 | 2023-01-26 16:36 "채식주의 젊은층 잡아라"... 비건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 "채식주의 젊은층 잡아라"... 비건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 채식주의, 즉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젊은층이 비건에 관심을 보이자, 기업들이 비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세계채식연맹(lVU)은 채식주의자를 “육지동물은 물론 바다나 강에 사는 물고기도 먹지 않는 사람들로, 우유나 계란은 취향대로 섭취할 수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고 정의한다. 채식주의 안에도 다양한 단계가 있다. 비건은 유제품과 동물의 알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를 뜻한다. 짐승을 학대하여 만들어낸 상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넓은 의미에서 비건에 속한다.다양한 비건 중, 락토 베 사회 | 취재기자 한민지 | 2020-10-15 11:00 누룽지와 가마치 이야기 누룽지와 가마치 이야기 ‘누룽지가 휴대폰에게’란 제목의 책이 있다. 문학동인 ‘돌과바람’이 작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펴낸 기념 간행물이다. 이는 지난해에 70주년을 맞은 제주 4·3항쟁을 기리는 작품을 특집으로 묶어 놓은 것이다. ‘누룽지’는 무언가 정겨운 할머니 세대를 지칭하는 것 같고, ‘휴대폰’은 2030 젊은 신세대를 가리키는 것 같다. 할머니 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간직하라고 말해주고픈 글이 모였다는 의미가 간행물의 제목에 들어 있지는 않을까 짐작해 본다.한낮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여자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서 팀의 리더를 가리켜 “구수한 누룽지 같은 언니”라고 표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신세대 아이돌 스타들도 누룽지를 구수하고 정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한다는 것에서 세 북녘말 남녘말 | 편집위원 박시현 | 2019-02-22 15:57 스페인 쌀밥 요리 '애로스' '빠에야'도 있지만, 한국인 입맛엔 우리 쌀밥이 최고!" 스페인 쌀밥 요리 '애로스' '빠에야'도 있지만, 한국인 입맛엔 우리 쌀밥이 최고!" 서양의 식문화와 우리의 식문화(스페인) 길거리를 지나는데 두 남자가 길거리 야외식당에서 반찬도 없이 볶음밥을 먹고 있다. 여기서 자주 보던 히스패닉 비빔밥인 '빠에야(paella)'의 일종이려니 했다. 그런데 좀 아닌 것같기도 해서 빠에야냐고 슬쩍 물어보았다. '애로스'란다. 애로스가 무언지 번역기로 검색하니 쌀(rice)이다. 쌀밥을 애로스라고 하는 것 같았다. 빠에야든 애로스든 쌀로 만든 음식이다. 스페인 사람들이 그나마 유럽인들 중에서 우리와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부분은 쌀로 만든 밥이 있다는 것이다. 그 쌀도 인도나 인도차이나 반도 사람들이 먹는, 불면 날라갈 듯 풀기없는 쌀이 아니라 제법 우리 입맛에 맞는 찰진 밥을 먹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퍼에서 쌀을 살 수 있다. 물론 박기철 칼럼 | 칼럼리스트 박기철 | 2019-01-27 15:05